與 인요한, 29일 이태원 추모식 간다…쇄신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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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29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한다.
앞서 국민의힘 당직자 중에서는 유의동 정책위의장과 이만희 사무총장이 추모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만희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27일 조선비즈 통화를 통해 "인요한 위원장이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한편 윤 대통령은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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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29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한다. 앞서 국민의힘 당직자 중에서는 유의동 정책위의장과 이만희 사무총장이 추모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만희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27일 조선비즈 통화를 통해 “인요한 위원장이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어 “저도 가고 유의동 정책위의장도 개인 자격으로 간다”며 “아마 개별적으로 참석하는 분들이 계실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지난 23일 당 쇄신을 위한 혁신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된 인 위원장이 외부 공개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될 전망이다. 인 위원장은 “와이프·아이 빼고 다 바꿔야 한다”며 당 쇄신을 강조했는데 이에 대한 연장선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외에도 인 위원장은 취임 직후부터 혁신위 첫 일정으로 국립 5·18 민주묘지를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인 위원장은 전날(26일) 혁신위원 인선을 발표한 후 기자들과 만나 ‘광주 5·18 민주묘지 가나’라는 질문에 “꼭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하지 않는다. 대통령실은 해당 행사가 민주당과 시민단체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라며 윤 대통령은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 의원들은 참석하더라도 개인 자격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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