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 수삼 할인 행사…"농가 어려움 해소"

11월 9일까지 전주 하나로마트 이벤트 매장서

수삼 할인행사 물품을 살펴보는 전춘성 진안군수.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오는 11월 9일까지 전주하나로마트(비석날로 20) 1층 이벤트 매장에서 수삼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NH농협전북본부와 전북인삼농협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인삼가격 하락에 따른 농가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인삼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기간 판매처에서는 양질의 수삼을 산지가격으로 판매하고 100g단위로 벌크 판매도 진행해 소비자가 원하는 만큼 구입도 가능하다.

또 가격대별 사은품 증정 등 풍성한 행사도 함께 마련돼 소비자들의 주머니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수출감소, 인건비 상승으로 농업경영비 증가와 최근 이상기후로 인삼 재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질 좋은 인삼을 구매할 좋은 기회이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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