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3분기 누적 순익 3.8조원…전년比 11.3%↓

이미선 2023. 10. 2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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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은 올 3분기 1조192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3% 줄어든 3조8183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조59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 늘었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2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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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3분기 증권사옥 매매이익과 올해 펀드사태 화해비용 등에 감소"
주당 525원 분기 배당, 10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소각

신한금융그룹은 올 3분기 1조192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보다 26.6% 적고, 전분기 대비 3.7% 감소한 수치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3% 줄어든 3조818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에 인식했던 증권 사옥 매각 이익 소멸 효과 등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3분기 손익은 일회성 비용 인식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핵심이익인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의 고른 성장세를 바탕으로 영업이익은 견조한 흐름을 보이며 그룹의 이익창출력을 재입증했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의 3분기 영업이익은 2조1719억원으로 전년(1조9743억원) 대비 10.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이자이익(2조7633억원)과 비이자이익(9133억원)은 각각 1.1%, 68.1% 늘었다.

3분기 판매관리비는 1조5047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1조3012억원)보다 15.6% 증가했다.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4678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2055억원) 대비 86.7% 급증했다. 다만 전분기(5485억원)와 비교해선 14.7% 감소했다.

계열사별로 보면 신한은행은 올 3분기 918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전분기 대비 22.6% 증가했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조59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 늘었다.

9월 말 기준 은행 연체율은 전년 말 대비 0.06%p 상승한 0.27%로 나타났다.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전년 말 대비 0.02%p 상승한 0.27%로 전년 말 대비 소폭 증가했다.

신한카드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152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3% 증가했다. 누적 당기순이익은 469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0.2% 감소했다.

신한투자증권은 3분기 185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2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8% 감소했다.

신한라이프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115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분기 대비 34.8% 감소한 수치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2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했다.

신한캐피탈은 3분기 102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전분기 대비 5.0% 늘었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92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7% 증가했다.

한편 지난 25일 신한금융 이사회는 주당 525원의 분기 배당 및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소각을 결의했다. 이번 자사주 취득 및 소각 결정으로 연간 누적 신한금융의 올해 누적 분기 배당금은 주당 1575원, 누적 자사주 취득 및 소각 금액은 5000억원이다.

이미선기자 alread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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