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상당산성 낡은 업소 간판 교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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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상당산성 업소들의 노후 간판을 교체하는 '산성마을 성내로 간판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국비를 포함해 총 사업비 3억원을 들여 상당산성에 있는 기존 간판을 지역과 업소의 특성을 살린 간판으로 교체한다.
노진우 시 광고물디자인팀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청주의 대표 문화재인 상당산성 일대의 특색을 살린 새로운 경관이 조성돼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경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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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가 상당산성 업소들의 노후 간판을 교체하는 ‘산성마을 성내로 간판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2023년도 간판개선사업’에 선정돼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국비를 포함해 총 사업비 3억원을 들여 상당산성에 있는 기존 간판을 지역과 업소의 특성을 살린 간판으로 교체한다.
사업 대상은 상당산성 내 30여개 업소, 간판 40여개다. 업소당 간판 1개를 지원한다. 교차로가 있는 업소는 1개 간판을 추가 정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8월 간판 디자인 개발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했다. 관련 행정절차를 거친 뒤 간판 제작‧설치를 추진해 올해 안에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노진우 시 광고물디자인팀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청주의 대표 문화재인 상당산성 일대의 특색을 살린 새로운 경관이 조성돼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경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06년부터 매년 간판정비시범구역을 지정해 개선 사업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행안부 공모 등을 통해 운천동 운리단길, 청주대학교 먹자골목 등 30곳의 간판을 개선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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