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상당산성 낡은 업소 간판 교체한다

안영록 2023. 10. 27. 14: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청주시가 상당산성 업소들의 노후 간판을 교체하는 '산성마을 성내로 간판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국비를 포함해 총 사업비 3억원을 들여 상당산성에 있는 기존 간판을 지역과 업소의 특성을 살린 간판으로 교체한다.

노진우 시 광고물디자인팀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청주의 대표 문화재인 상당산성 일대의 특색을 살린 새로운 경관이 조성돼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경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가 상당산성 업소들의 노후 간판을 교체하는 ‘산성마을 성내로 간판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2023년도 간판개선사업’에 선정돼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국비를 포함해 총 사업비 3억원을 들여 상당산성에 있는 기존 간판을 지역과 업소의 특성을 살린 간판으로 교체한다.

상당산성에서 영업 중인 업소들. [사진=청주시]

사업 대상은 상당산성 내 30여개 업소, 간판 40여개다. 업소당 간판 1개를 지원한다. 교차로가 있는 업소는 1개 간판을 추가 정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8월 간판 디자인 개발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했다. 관련 행정절차를 거친 뒤 간판 제작‧설치를 추진해 올해 안에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노진우 시 광고물디자인팀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청주의 대표 문화재인 상당산성 일대의 특색을 살린 새로운 경관이 조성돼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경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06년부터 매년 간판정비시범구역을 지정해 개선 사업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행안부 공모 등을 통해 운천동 운리단길, 청주대학교 먹자골목 등 30곳의 간판을 개선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