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3Q 영업익 452억..전년比 35.96%↑

이다원 2023. 10. 2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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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307950)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7457억9800만원, 영업이익 452억4700만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IT 아웃소싱(ITO) 부문이 355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SI 부문에서는 237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차량 소프트웨어(SW)부문은 내비게이션 SW 탑재율 상승 및 완성차 고사양화로 인한 평균판매단가(ASP) 믹스가 개선되며 152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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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SW 중심 믹스 개선…고른 증가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현대오토에버(307950)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7457억9800만원, 영업이익 452억4700만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2.1%, 36% 각각 증가한 수치다.

현대오토에버 사옥
현대오토에버 측은 “수익성 높은 차량용 소프트웨어(SW) 매출 비중 확대로 인한 사업 믹스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IT 아웃소싱(ITO) 부문이 355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현대차 연구소 해석용 슈퍼컴퓨터를 추가 도입하고 라이선스를 공급하는 등 그룹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IT 운영 역할이 확대된 영향이다.

또한 SI 부문에서는 237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부문은 △현대모비스 서비스부품 차세대 시스템 △현대차 차세대 ERP 시스템 구축 △현대차 인증중고차 D2C 플랫폼 개발 2차 등의 성과가 났다.

차량 소프트웨어(SW)부문은 내비게이션 SW 탑재율 상승 및 완성차 고사양화로 인한 평균판매단가(ASP) 믹스가 개선되며 152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2023년 3분기 현대오토에버 부문별 손익현황. (사진=현대오토에버 IR)

이다원 (d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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