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환영마검, 폭풍참마검? 무슨 감사기법인지 설명 좀"…감사원의 '공감노트' 들여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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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감사원 유병호 사무총장이 2006년부터 직원 훈련용으로 작성해 실전 매뉴얼이라고 배포한 문건이 일부 공개되었습니다.
3천 페이지에 달하는 이 문건에는 '환영마검', '폭풍참마검', '혈우마검', '단천마검 사용법' 같은 무협지 단어들을 포함해 'B쓰레기', 'M걸레' 같은 비하의 의미가 담긴 단어들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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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감사원 유병호 사무총장이 2006년부터 직원 훈련용으로 작성해 실전 매뉴얼이라고 배포한 문건이 일부 공개되었습니다.
3천 페이지에 달하는 이 문건에는 '환영마검', '폭풍참마검', '혈우마검', '단천마검 사용법' 같은 무협지 단어들을 포함해 'B쓰레기', 'M걸레' 같은 비하의 의미가 담긴 단어들도 있었습니다.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러한 점들을 지적하며 유병호 사무총장을 향해 "이게 무슨 감사기법인지 설명 좀 해달라", "이렇게 표현해도 되는 거냐"고 비판했는데요. 이에 유 사무총장은 "오해이고 곡해"라며 "3천 페이지 중 일부에 불과하다"고 반박했습니다.
(구성 : 홍성주 / 편집 : 한만길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홍성주 작가
최희진 기자 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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