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양학교, 장애학생들 "나는 예비 창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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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특수학교 대구남양학교는 최근 지적장애 학생들의 창업 능력과 기업가 정신 함양을 위해 창업 프로젝트 '나는 예비창업가(플리마켓)' 행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대구남양학교는 학생들이 실물 경제 활동을 통해 창업가 정신을 기르고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체험해 경험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2021부터 연 2회 플리마켓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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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특수학교 대구남양학교는 최근 지적장애 학생들의 창업 능력과 기업가 정신 함양을 위해 창업 프로젝트 '나는 예비창업가(플리마켓)' 행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대구남양학교는 학생들이 실물 경제 활동을 통해 창업가 정신을 기르고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체험해 경험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2021부터 연 2회 플리마켓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플리마켓에서는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진로와 직업'시간을 통해 제작한 양말목 티코스터·가죽 가방·키링 등 수공예 물품과 학생들이 직접 포장한 생화를 판매했다.
또한 △대구남양학교 합창단의 '넬라판타지아'공연 △간식 판매 부스(냠냠 분식집) △랜덤박스 행사 △스탬프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와 체험 코너를 마련해, 학생·교직원·학부모 함께 만들어가는 어울림의 장을 마련했다.
배숙자 교장은 "창업 등의 직업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기업가 정신과 경제활동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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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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