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곤충으로 만든 사료 지역 양식장 지원

배연호 2023. 10. 2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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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는 동애등에 건조 유충으로 만든 사료 2천㎏을 강원 정선지역 송어양식장에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어 사료는 음식물 자원화 사업의 주요 부산물인 동애등에로 개발했다.

강원랜드는 양식어업인과 공동으로 시험을 실시해 사료 효과성을 검증하는 한편 모니터링 연구 결과를 새로운 제품 개발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영기 강원랜드 음식물자원화TF팀장은 "내수면 수산물 소비 감소, 사료비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양식어업인의 시름이 덜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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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음식물 자원화 사업 부산물 '동애등에'로 개발
동애등에 사육장 [강원랜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랜드는 동애등에 건조 유충으로 만든 사료 2천㎏을 강원 정선지역 송어양식장에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어 사료는 음식물 자원화 사업의 주요 부산물인 동애등에로 개발했다.

강원랜드는 양식어업인과 공동으로 시험을 실시해 사료 효과성을 검증하는 한편 모니터링 연구 결과를 새로운 제품 개발에 반영할 계획이다.

강원랜드는 정부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리조트에서 발생하는 연간 1천500t의 음식물 처리를 위해 동애등에를 사육하고 있다.

새로운 사업 모델 창출을 위해 기능성 동물사료, 친환경 분변토 퇴비 등도 만들고 있다.

김영기 강원랜드 음식물자원화TF팀장은 "내수면 수산물 소비 감소, 사료비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양식어업인의 시름이 덜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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