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노래+콘서트에 담는 진심..흥과 감동 전하는 '슈퍼스타' [임영웅][종합]
27일 오전 유튜브 채널 '임영웅'에 '다이어트 하면서 Do or Die 녹음 + 콘서트 회의 하기! 배고파웅.. | #합숙다이어트 EP.03' 영상이 게재됐다.
이번 공개된 영상에서는 합숙 다이어트를 이어가고 있는 임영웅의 신곡 'Do or Die'(두 오어 다이)의 녹음 현장 모습이 담겼다.
녹음에 앞서 임영웅은 신곡 'Do or Die'에 대해 "이번에는 콘서트 때 좀 더 신나는 무대를 만들고 싶어서, 신나는 곡을 낼 에정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임영웅은 '요즘 굉장히 열일 하시네요'라는 질문에 "'모래 알갱이' 나온지 얼마 안 됐는데, 신나는 노래로 팬들께 흥을 드려야되기 때문에 준비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Do or Die'의 녹음을 준비하는 임영웅은 대학 동기들과 함께 했다. 코러스 부분을 대학 동기들과 함께 했다.
이를 두고 임영웅은 "같이 좀 재밌게, 진심으로 즐겨야 되는 곡이기 때문에 전문 코러스분들한테 맡기는 것보다 주변 사람들이랑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우리 학교 동기 형들을 소집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노래에 찐 텐션을 담는 임영웅. 노래에 대한 진심을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드디어 시작된 코러스 부분 녹음. 화기애애한 분위기였지만, 임영웅은 표정 변화와 함께 본업에 돌입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줬다. 신나게 그러나 신중하게 녹음을 이어간 임영웅이었다. 또한 그는 멤버들의 긴장을 풀어주면서 한껏 흥을 끌어올렸다. '아이디어 뱅크'의 면모까지 뽐내면서 노래의 완성도를 한껏 높인 임영웅이었다.
임영웅은 녹음이 끝난 후, 수척해진 모습이었다. 그는 "배고픔과 잠 못 잔 피로감"이라면서 "가서 또 이제 기운 내서 (회의)해야지"라고 말했다.
회의를 하러 간 임영웅. 간싱에 눈을 떼지 못했다. 그는 "내가 너무 좋아하는. 간식이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머리를 가로저으면서 정신을 차렸다. 다이어트 때문이었다. 임영웅은 "물이나 먹자"라고 스스로를 위로했다.
임영웅은 콘서트 준비 회의에서 무대를 보며서 명언을 언급했다. 그는 "그 사람(칼 세이건)이 되게 감동적인 말을 하거든요"라면서 "저 창백한 푸른 점안에는 우리가 사랑하는 어머니, 아버지, 우리가 사랑하는 친구들. 내가 아는 사람들. 우리가 아는 슈퍼스타"라고 말했다.
이어 임영웅은 무대와 관련해 "완전, 적막. 그 적막이 그래비티 인터스텔라 한 장면처럼. 적막이 적막이 아닌 것처럼 연출을 해도 좋을 것 같다"라고 자신의 의견을 냈다.
이와 관련 임영웅은 "제가 우주덕후인만큼, 우주 정거장의 느낌을 콘서트에 담으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라면서 "그런 우주적인 느낌을 바탕으로 우주와 관련된 좋은 메시지를 콘서트 안에 담으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임영웅은 "그런 부분을 들어주시면서 기대 많이 해주셔도"라고 말해 다가올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이번 영상에서 임영웅이 노래에 대한 진심, 콘서트 준비를 하면서 팬들에게 선사할 재미와 감동까지 엿 볼 수 있었다. 왜, 임영웅인지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9일 신곡 'Do or Die'를 발매했다.
임영웅은 27일과 오는 28일, 29일 서울 KSPO DOME에서 '2023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아임 히어로) 서울 공연'을 개최한다. 이후 서울 공연은 오는 11월 3일, 4일, 5일에 KSPO DOME에서 또 한번 열린다. 이어 오는 11월 24일과 25일, 26일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대구 콘서트가, 부산 콘서트는 벡스코 제1전시장 1, 2홀에서 12월 8일, 9일, 10일에 개최된다.
임영웅의 전국투어 콘서트는 오는 12월 29일, 30일, 31일에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이어 광주 콘서트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1월 5일, 6일, 7일에 펼쳐진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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