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문화공동체, 내달 5일 엄사네거리서 ‘딱지왕 선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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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문화공동체가 11월5일 오후 계룡 엄사네거리에서 전통놀이 '딱지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27일 문화공동체에 따르면 이번 딱지치기 대회는 우리 고유문화를 알리고 함께 즐기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재수 대표는 "계룡 시민들에게 우리의 전통놀이를 알리고자 딱지치기 대회를 준비했다"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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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문화공동체가 11월5일 오후 계룡 엄사네거리에서 전통놀이 ‘딱지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27일 문화공동체에 따르면 이번 딱지치기 대회는 우리 고유문화를 알리고 함께 즐기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게임 방법은 현장에서 나눠준 종이로 일정한 크기의 딱지를 접어 경기장에 있는 선수 아무나 붙잡고 경기를 하면 된다. 일정 시간 딱지를 가장 많이 딴 선수 6명을 선별해 예선전에서 딴 딱지 3장씩 갖고 결승전을 치른다.
반칙도 있다. 바닥에 놓인 딱지에 발이 30cm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한다. 딱지 옆에 발을 바짝 붙여서 바람막이로 이용하는 경우 딱지 한 장을 벌칙으로 잃게 된다.
단체전도 진행한다. 팀당 3명씩 조를 짜 신청하면 조별 토너먼트로 진행한다. 단체전 참가신청은 현장에서 경기 시작 1시간 전에 단체명과 선수명단, 평균 나이를 적은 신청서를 접수해야 한다.
이재수 대표는 “계룡 시민들에게 우리의 전통놀이를 알리고자 딱지치기 대회를 준비했다”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당일 같은 장소에서 듀엣 ‘마음자리’ 콘서트도 함께 열린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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