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부순다" 술 취해 부산지하철 역무실서 물건 파손한 7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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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부산도시철도 역무실에서 물건을 파손하는 등 행패를 부린 7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전날 오전 11시 10분쯤 부산도시철도 1호선 문현역 역무실에 들어가 가림막 등을 파손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역무실 앞에 드러눕는가 하면, 역무실에 있는 안내용 가림막을 넘어뜨리고 역무원들을 향해 "다 부순다"고 외치는 등 10여 분간 행패를 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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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무임승차권 받고자 들어간 듯…정확한 범행 경위 조사 중"
술에 취해 부산도시철도 역무실에서 물건을 파손하는 등 행패를 부린 7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A(70대·남)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11시 10분쯤 부산도시철도 1호선 문현역 역무실에 들어가 가림막 등을 파손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역무실 앞에 드러눕는가 하면, 역무실에 있는 안내용 가림막을 넘어뜨리고 역무원들을 향해 "다 부순다"고 외치는 등 10여 분간 행패를 부렸다.
부산교통공사 측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당시 무임승차권을 받으러 역무실에 들어간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당시 소주 7~8병 상당을 마신 상태였다고 진술했다"며 "역사 내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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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민 기자 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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