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 기록·진화하는 기록’ 17일 부산기록축제 개최
김정훈 기자 2023. 10. 27. 13:44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2023 부산기록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부산에서 열리는 첫 기록 축제이다. 공공·민간기록의 현주소를 확인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기록축제는 부산 등 전국 각지의 기록 성과를 만나볼 수 있도록 해 기록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했다.
행사에는 오늘날 기록 활동·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강연, 기록 성과 전시, 체험 부스, 다큐멘터리 상영회 등 여러 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행사 첫날인 17일에 ‘말하는 기록’이라는 주제로 기록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이 진행된다. 18일에는 지역 기록단체의 활동을 장려하고 공유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우수기록단체와의 네트워킹 시간을 마련했다. 19일에는 ‘진화하는 기록’이라는 주제로 최근 빠르게 변모하고 있는 기록의 방법과 공유 방식을 살펴본다. 플랫폼 구축 사례에 대한 강연도 준비했다.
강연·상영회는 부산근현대역사관 누리집(busan.go.kr/mmch)에서 신청하면 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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