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 시즌2' 오늘(27일) 4회 공개,  형 ‘토르’를 만난 ‘로키’ 스페셜 무삭제 영상 공개

곽명동 기자 2023. 10. 2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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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 시즌2'/디즈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로키 시즌2>가 오늘(27일) 4회 공개를 앞둔 가운데, 지난 3회에서 1893년으로 향한 ‘로키’가 아스가르드 신들의 동상을 마주치게 되면서 팬들을 열광하게 만든 장면을 담은 스페셜 무삭제 영상을 공개했다.

[원제: LOKI, Season 2, 감독: 저스틴 벤슨, 아론 무어헤드, 주연: 톰 히들스턴, 오웬 윌슨, 키 호이 콴, 소피아 디 마티노, 구구 바샤-로, 케이트 딕키 외, 제공: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지난 주 세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종적을 감췄던 ‘라보나’와 ‘미스 미닛’, 그리고 TVA와 붕괴된 시간선을 되살릴 유일한 희망으로 대두된 새로운 인물 ‘빅터 타임리’까지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을 알린 '로키 시즌2'가 국내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 

시청자들은 “3회 보고 나니 진짜 띵작이라는 생각이 듦”, “진짜 미치도록 재미있다”, “‘빅터 타임리’와 ‘OB’의 만남 기대된다!”, “‘라보나’의 정체는 뭘까?”, “빅터가 과연 아군일지…”, “미스 미닛 진짜 소오름”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TVA의 안내 책자를 직접 만든 ‘OB’와 그 책자를 통해 발명가로서의 인생을 살게 된 ‘빅터 타임리’의 만남에 이목이 쏠리며 이들이 보여줄 이색 케미와 ‘빅터 타임리’가 정말로 ‘팀 로키’가 기대하는 구원자의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인지 등 호기심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오늘(27일) 공개되는 4회에서 복잡하게 얽히고 설킨 사건의 실타래가 풀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지난 3회에서는 1893년 시카고 만국 박람회에서 우연히 아스가르드 신들의 동상을 만나게 된 ‘로키’와 ‘모비우스’의 반응이 팬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계속해서 회자되고 있다. 

이에 '로키 시즌2'가 해당 장면이 담긴 스페셜 무삭제 영상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박람회 한 켠에 자리한 ‘발더’, ‘오딘’, ‘토르’ 등 아스가르드 신들의 동상을 발견한 ‘로키’는 보자마자 “어처구니가 없다”라며 불만족스러움을 표출했다.

'로키 시즌2'/디즈니+

 “이딴 모형에 한 문화를 욱여넣는 건 말이 안 되지. 상상력 참 빈곤하다”라는 ‘로키’의 말에 ‘모비우스’는 “자기는 안 만들어 줘서 삐진 것 같은데” 라며 정곡을 찔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로키’는 아니라고 답하면서도 “‘발더’는 왜 껴? 누가 안다고”라며 자신이 아닌 다른 형제가 아버지 ‘오딘’ 옆에 서있는 모습에 못마땅함을 드러냈다. ‘모비우스’는 “네가 저기 소속인 걸 깜빡깜빡해. 저들 중 하나라니, 새삼 신기하다니까”라며 은연 중 로키를 치켜세워주는 말로 따뜻한 파트너쉽을 보여주었다. 

혼자서 한참동안 동상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겨 있던 로키는 “형은 저렇게 안 큰데”라는 예상치 못한 대사로 분위기를 반전시켜 형을 질투하는 동생의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로키’다운 매력을 또 한 번 보여주었다.

'로키 시즌2'는 다시 돌아온 '로키'(톰 히들스턴)와 '모비우스'(오웬 윌슨),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TVA의 천재 기술자 'OB'(키 호이 콴)가 한 팀이 되어 시간선의 무한 붕괴 속 대혼돈을 막기 위해 과거-현재-미래를 넘나드는 예측불가 타임슬립을 그린 이야기.

'로키 시즌2'는 매주 금요일 1개씩 총 6개의 에피소드가 디즈니+에서 단독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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