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불과 3미터 거리서 '아찔'…중국 전투기, 미 B-52 폭격기에 근접

안창주 2023. 10. 2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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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국해 상공에서 중국군의 J-11 전투기가 미군 전략폭격기 B-52에 아주 근접하게 비행하면서 충돌할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 연출됐다고 미군 인도·태평양 사령부가 26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사령부는 이날 동영상과 함께 발표한 성명에서 지난 24일 야간에 J-11은 남중국해 국제 영공에서 일상적 작전을 수행 중인 B-52에 안전하지 않고 비전문적인 방식으로 비행해 접근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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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남중국해 상공에서 중국군의 J-11 전투기가 미군 전략폭격기 B-52에 아주 근접하게 비행하면서 충돌할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 연출됐다고 미군 인도·태평양 사령부가 26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사령부는 이날 동영상과 함께 발표한 성명에서 지난 24일 야간에 J-11은 남중국해 국제 영공에서 일상적 작전을 수행 중인 B-52에 안전하지 않고 비전문적인 방식으로 비행해 접근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전투기는 과도한 속도로 B-52의 앞쪽 아래에 다가왔으며 거리는 10피트(약 3미터) 이내였습니다.

앞서 미 국방부는 지난 17일 중국 전투기가 미군 항공기를 상대로 위협 비행한 사례 등을 담은 기밀 해제된 영상과 사진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안창주

영상: 미군 인도·태평양 사령부 페이스북·미 국방부 영상정보배포시스템·미 국방부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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