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국힘 혁신위원장, 이태원 참사 추모식 참석한다
김태준 기자 2023. 10. 27. 13:32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오는 29일 서울광장 분향소에서 열리는 이태원 참사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한다. 유의동 정책위의장과 이만희 사무총장도 개인 자격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만희 사무총장은 27일 통화에서 “인 위원장님도 가신다고 의사 표명을 했다”며 “유가족분들에 대한 위로 차원에서 개인 자격으로 참석할 예정”이라고 했다.
인 위원장 참석 결정은 ‘통합’을 강조해 온 혁신위 의지가 반영된 행보로 해석된다. 인 위원장은 전날 국회에서 혁신위가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모식에 참석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내일 회의 후 필요하면(결정하겠다)”며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데 (살펴)보겠다”고 했다.
29일 오후 5시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아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추모대회는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시민사회,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야 4당이 공동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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