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서 소 럼피스킨병 추가 확진…논산·아산 등 의심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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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한우 농가에서 19번째 럼피스킨병이 발생했다.
27일 충남도에 따르면 전날 서산 한우 농가에서 럼피스킨병이 추가로 확진됐다.
현재까지 서산 10곳, 당진 7곳, 태안 1곳, 홍성 1곳 등 농가 19곳 소 941두를 살처분했다.
방역당국은 확산 방지를 위해 서산 19번째 확진 농가와 7.7㎞ 떨어진 포유류 도축장은 폐쇄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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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농가 19곳 941두 살처분
[더팩트 | 내포=김아영 기자] 충남 서산 한우 농가에서 19번째 럼피스킨병이 발생했다.
27일 충남도에 따르면 전날 서산 한우 농가에서 럼피스킨병이 추가로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가 한우 14두에 대해 랜더링 처리했다.
현재까지 서산 10곳, 당진 7곳, 태안 1곳, 홍성 1곳 등 농가 19곳 소 941두를 살처분했다.
논산과 아산, 당진 농가 4곳에서도 의심신고가 접수돼 검역검사본부에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방역당국은 확산 방지를 위해 서산 19번째 확진 농가와 7.7㎞ 떨어진 포유류 도축장은 폐쇄 조치했다.
전국 400만두에 대한 백신 도입이 결정됨에 따라 도는 오는 28일 공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긴급 백신을 공급할 예정이다.
현재 충남 7개 시군 농가 2186곳 소 10만 345두에 대해 백신 접종을 마쳤으며, 긴급 백신 수령 즉시 추가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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