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6223미래포럼·한국이집트발전協, 이집트 진출 업무협약 등

조현철 기자 2023. 10. 2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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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기업이 이집트 시장 개척 및 중동·아프리카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됐다.

이날 이채필 위원장(전 고용노동부 장관)을 대신해 협약식에 참석한 김종환 6223마래포럼 수석부위원장은 "주한이집트 대사관 상무관의 수에즈 경제특구 참여기업 인센티브(혜택)에 대한 설명과 회원사의 질의가 이어지는 등 호응도가 높았다"며 "이를 계기로 한·이집트 간 우호 증진은 물론 한국(울산) 기업의 이집트 및 중동·아프리카 진출에 한몫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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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지난 26일 서울 공군 호텔에서 아흐메드 아마위 주한이집트 대사관 상무관, 강웅식 한국이집트발전협회장 및 임원, 김종환 6223미래포럼 수석부위원장 등이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지역 기업이 이집트 시장 개척 및 중동·아프리카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됐다.

(사)한국이집트발전협회(회장 강웅식)와 6223미래포럼(위원장 이채필)은 지난 26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열린 한·이집트 간 지속적인 경제문화교류 발전을 위한 2023년도 정기총회 및 연찬회에서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 자리엔 협회 회원사를 비롯해 인천경영자총협회, 울산산업공단, 이노비즈협회,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 등 대표와 칼리드 압델라흐만(Khaled Abdelrahman) 주한이집트 대사 및 아흐메드 아마위(Ahmed Amawi) 상무관, 한·우크라이나뉴빌딩협회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업무협약서에서 두 단체는 회원사의 이집트 및 중동·아프리카 진출에 관한 지원, 이집트 주요 경제인연합회와 네트워크 구축 협력, 이집트의 주요 기업과 회원사 간 교류 협력 등에 진력하기로 했다.

한국이집트발전협회는 이집트 내 사업을 운영하는 방산물자생산부(MOMP), 아랍산업화기구(AOI)와 국내 유일 협력 단체이다.

강웅식 회장은 압델 파타 엘시시(Abdel Fattah elSisi) 이집트 대통령과 영국왕립육군대학(Royal British Army Staff College) 동문이다. 엘시시 대통령의 '이집트 2030 비전' 롤모델(본보기)이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개발 5개년 계획과 울산공업센터로서 울산에 소재한 6223미래포럼과 손을 맞잡았다.

이날 이채필 위원장(전 고용노동부 장관)을 대신해 협약식에 참석한 김종환 6223마래포럼 수석부위원장은 "주한이집트 대사관 상무관의 수에즈 경제특구 참여기업 인센티브(혜택)에 대한 설명과 회원사의 질의가 이어지는 등 호응도가 높았다"며 "이를 계기로 한·이집트 간 우호 증진은 물론 한국(울산) 기업의 이집트 및 중동·아프리카 진출에 한몫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6223미래포럼은 오는 31일 남구 공업탑 로터리 1020빌딩 사무실에서 우크라이나 전후복구사업 울산기업 진출을 위해 우크라이나뉴빌딩협회와 업무 제휴할 예정이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 2023년 SW 미래 채움 수업과정안 공모전 장관상

[울산=뉴시스] 2023년 SW 미래채움 수업과정안 공모전애서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받은 울산SW미래채움센터 류미란·박성미 강사팀.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장병태)은 2023년 SW 미래 채움 수업과정안 공모전에서 울산SW미래채움센터 소속 박성미·류미란 강사팀이 1위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업과정안 공모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전국 11개 지역 52개 팀(136명)이 참가해 SW미래채움센터 SW 교육강사의 자긍심 고취 및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펼쳐졌다.

SW 미래 채움 수업과정안 공모전은 SW 미래채움 소속 전문 강사가 지역 특성에 맞는 수업과정안 개발을 통한 SW 교육과정의 효과를 증진하기 위해 매년 진행된다.

박성미·류미란 강사팀은 'AI for Korea 대한민국 쏙쏙 알리미'란 주제로 참가했다. 공모전에 선정된 교육안은 정보 소외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SW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울산시와 함께 2020년부터 울산SW미래채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 내 SW 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한 SW 전문 강사 양성 및 일자리 창출(90명 이상), SW 교육 프로그램(연간 1만3000명 이상)을 추진 중이다.

2022년 사업평가에서 최우수 지역으로 뽑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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