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바투 연준 ‘나는 솔로’ 콩트에 당황 “옥순이 뭐죠”(가요광장)

서유나 2023. 10. 2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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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이 이은지의 기습 콩트 시도에 당황했다.

휴닝카이가 "제가 되게 말을 잘하기 때문에 목소리도 좋고"라고 자화자찬하는 가운데, 이은지는 "연준 씨는 콩트에 강하다더라"고 칭찬을 이어갔다.

그러곤 기습적으로 '나는 솔로' BGM과 함께 연준에게 "안녕하세요. 옥순이에요"라며 콩트를 시도했다.

이은지는 "작진이들이 콩트에 강하다는 소식을 듣고 준비한 것 같다. '나는 솔로' BGM을 준비했는데 우리 연령대가 (높다)"고 재차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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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 캡처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이 이은지의 기습 콩트 시도에 당황했다.

10월 27일 방송된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정규 3집 '이름의 장: FREEFALL'으로 컴백한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은지는 "지금 투바투의 에능감이 성수기라고 들었다. 냄새가 난다. 예능을 너무 잘해서 깜짝 놀랐다"면서 "그룹을 보면 특화된 예능이 다르잖나. 토크 쪽은 휴닝카이 느낌이 난다"고 칭찬했다.

휴닝카이가 "제가 되게 말을 잘하기 때문에 목소리도 좋고"라고 자화자찬하는 가운데, 이은지는 "연준 씨는 콩트에 강하다더라"고 칭찬을 이어갔다.

그러곤 기습적으로 '나는 솔로' BGM과 함께 연준에게 "안녕하세요. 옥순이에요"라며 콩트를 시도했다. 하지만 연준은 "옥순이 뭐죠? 안 봐 가지고"라며 어리둥절한 반응을 보여줘 이은지를 당황시켰다.

이은지는 "저희가 콩트를 준비했는데 (제)작진들이 연령대가 좀 있다"고 사과했다. 이에 연준은 "알았으면 바로 받아쳤을 텐데"라면서 앞선 이은지의 옥순 말투를 똑같이 따라하며 "미안해요 알지 못해서"라고 센스 있게 사과했다.

이은지는 "작진이들이 콩트에 강하다는 소식을 듣고 준비한 것 같다. '나는 솔로' BGM을 준비했는데 우리 연령대가 (높다)"고 재차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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