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 수수 혐의’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사임

정민하 기자 2023. 10. 27. 13: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직무가 정지됐던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사임했다.

행안부는 올해 8월 박 회장이 기소되자 새마을금고법에 따라 박 회장 직무를 정지한 바 있다.

이번 선거는 1291개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참여하는 첫 직선제로 치러지게 된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이날 김인 새마을금고 회장 직무대행을 만나 차질없는 업무 수행을 당부했다고 행안부는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내 첫 직선제 보궐선거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9월 25일 서울동부지법에서 열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수재 등)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직무가 정지됐던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사임했다. 이에 따라 중앙회는 연내 첫 직선제로 보궐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27일 금융권·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박 회장은 이날 자로 사표를 냈다. 행안부는 올해 8월 박 회장이 기소되자 새마을금고법에 따라 박 회장 직무를 정지한 바 있다.

박 회장이 사임하면서 올해 안으로 중앙회 회장 보궐선거가 치러질 예정이다. 관련 법은 회장 궐위 시 60일 내 보궐선거를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선거는 1291개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참여하는 첫 직선제로 치러지게 된다. 그동안 중앙회 회장은 350여명의 대의원이 뽑는 간선제로 선출돼 왔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이날 김인 새마을금고 회장 직무대행을 만나 차질없는 업무 수행을 당부했다고 행안부는 전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