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ESG 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 획득

2023. 10. 2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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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은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실시한 '2023년 ESG 평가'에서 '통합 A 등급 (우수)'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기업의 ESG 현황을 평가, 각 분야 및 통합 등급을 부여해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하는 기관이다.

대한전선은 2021년 전선업계에서 유일하게 통합 A 등급을 받기 시작한 이래 3년 연속 A 등급을 획득했다.

대한전선은 환경 부문에서 전년 대비 한 단계 상향된 A등급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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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업계 유일 A 등급 획득
ESG 경영 적극 실천
대한전선 충남 당진공장 전경. [대한전선 제공]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대한전선은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실시한 ‘2023년 ESG 평가’에서 ‘통합 A 등급 (우수)’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기업의 ESG 현황을 평가, 각 분야 및 통합 등급을 부여해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하는 기관이다. 올해 1049개사를 대상으로 평가를 시행했다.

대한전선은 2021년 전선업계에서 유일하게 통합 A 등급을 받기 시작한 이래 3년 연속 A 등급을 획득했다.

대한전선은 환경 부문에서 전년 대비 한 단계 상향된 A등급을 획득했다.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고, 친환경 구매 비율을 높이는 동시에 주요 정보들을 투명하게 공개한 결과다.

사회 부문은 작년과 동일한 A플러스(+) 등급이다. S 등급을 받은 기업이 없는 상황을 고려하면 이번 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을 획득했다. 지배구조 부문도 B+의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대한전선은 ESG 실천을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진행했다. 건전한 기업 문화 확립을 위해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을 고도화했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전개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했다. 생물 다양성 보존 활동과, 해안 정화활동 등 전방위적인 환경 활동도 전개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ESG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시대적 과제인 만큼 경영 전반에 걸쳐서 ESG 관련 요인들을 일상화해 건강한 미래 사회 창조에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

yeongda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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