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가르나초, 고릴라 이모티콘으로 출장 정지 징계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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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출장 정지 징계 위기에 놓였다.
영국 언론 '가디언'은 27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윙포워드 가르나초가 출전 정지 징계 위기를 맞았다. 가르나초는 직전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킥을 막아낸 안드레 오나나의 사진에 고릴라 이모티콘을 써 올렸다"라고 보도했다.
가르나초가 칭찬의 의미로 올린 것일지라도 인종적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 게시물의 경우 징계의 대상이 될 수 있다.
가르나초는 논란이 되자 해당 게시물을 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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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출장 정지 징계 위기에 놓였다.
영국 언론 '가디언'은 27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윙포워드 가르나초가 출전 정지 징계 위기를 맞았다. 가르나초는 직전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킥을 막아낸 안드레 오나나의 사진에 고릴라 이모티콘을 써 올렸다"라고 보도했다.
가르나초가 칭찬의 의미로 올린 것일지라도 인종적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 게시물의 경우 징계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이미 전 맨유 공격수였던 에딘손 카바니와 현 맨체스터 시티 공격형 미드필더 베르나르두 실바가 선례다.
전 맨유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는 2020년 팬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친근함의 의도로 댓글을 게시했지만 인종적인 의도로 읽혀 3경기 출장 정지와 함께 벌금을 부과받았다. 실바 또한 전 동료 벵자맹 멘디를 향한 장난 게시물이 문제가 돼 1경기 출장 정지와 벌금을 받은 바 있다.
가르나초는 논란이 되자 해당 게시물을 지웠다. 오나나 골키퍼는 "가르나초의 게시물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고 있다. 힘과 근력. 이 사안은 더 진척돼서는 안 된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징계를 관할하는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조사에 착수한 상황이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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