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 불정농협, 게이트볼·그라운드 골프대회 개최

충북 괴산 불정농협(조합장 장용상)이 20일 감물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센터에서 ‘게이트볼·그라운드 골프 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는 ‘나이야가라! 지금부터 청춘이다’ 슬로건을 걸고 조합원의 건강과 활기찬 삶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게이트볼 대회에는 넷 팀이 참가했고, 첫 대회인 그라운드 골프에는 두 팀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행사엔 장옥자 괴산군의회 부의장과 김주성·송영순 군의원, 경한호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장, 이진우 감물면장, 이재경 불정면장, 김창기 NH농협 괴산군지부장, 장용상 불정농협 조합장과 이감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불정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바쁜 농사일에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며 원활한 행사 진행에 힘을 보탰다.

경기 결과 불정 게이트볼 소속 ‘야’ 팀과 감물 그라운드골프의 ‘춘’ 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해 상금을 받았다. 

장용상 조합장은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활기찬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