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외교부, 미·호주 대만해협 평화 지지에 감사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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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이 미국과 호주 정상의 대만해협 평화와 안정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27일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전날 대만 외교부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가 지난 5월 일본 히로시마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이어 지난 25일(현지시간) 정상회담 후 발표한 공동성명에 대해 환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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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연합뉴스) 김철문 통신원 = 대만이 미국과 호주 정상의 대만해협 평화와 안정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27일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전날 대만 외교부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가 지난 5월 일본 히로시마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이어 지난 25일(현지시간) 정상회담 후 발표한 공동성명에 대해 환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외교부는 중국이 핑계를 통해 대만에 대한 압박과 군사적 위협을 고조시켜 지역 안전에 대한 심각한 도전에 나서 국제 사회의 높은 우려를 불러일으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만은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향후 지속적으로 미국, 호주 그리고 모든 이념이 유사한 파트너와 협력해 인도·태평양의 평화, 안정 그리고 번영을 촉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만 외교부는 미 신임 하원의장으로 선출된 마이크 존슨에 축하인사를 전하면서 존슨 의장이 이끄는 미 하원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존슨 의장은 미 하원의 친대만파 의원 모임 '대만연대전선'(Congressional Taiwan Caucus)의 일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jinbi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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