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돈 원장, 제54대 대한금속·재료학회 신임 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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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기술연구원은 주세돈 원장이 '대한금속·재료학회 2023년 정기총회'에서 이 학회 제5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7일 밝혔다.
주세돈 신임 회장은 "'한국의 미래는 소재, 학회의 미래는 소통'이라는 모토로 세대 간, 분과 간, 산학연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학회를 공정하게 운영할 것"이라며 "반도체 등 기능 소재와 구조 재료 분야에 집중하고 재료 전문가들 간의 소통을 통해 소재 자립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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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 아닌 산업계서 학회장 선출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포스코 기술연구원은 주세돈 원장이 '대한금속·재료학회 2023년 정기총회'에서 이 학회 제5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7일 밝혔다.
평의원 301명의 투표를 통해 선출된 주 회장은 오는 2024년 1월 1일자로 취임한다. 임기는 1년이다.
학계가 아닌 산업계에서 학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세돈 신임 회장은 서울대학교에서 금속공학 학사,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재료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포스코에 입사해 연구개발과 기술전략,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30여년 간 근무하고 있다.
한국공학한림원 회원과 대통령 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 동안 과기부 장관 표창과 대한금속재료학회 기술상, 세계 철강협회 기술혁신상. 북미 지적 재산협회 특별상을 수상했다.
대한금속·재료학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학회로 산업체, 대학교, 연구소의 재료 관련 연구자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매년 2500여 건 이상의 학술대회 논문을 발표하며 금속 및 재료 분야 학술 부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회로 알려져 있다.
주세돈 신임 회장은 "'한국의 미래는 소재, 학회의 미래는 소통'이라는 모토로 세대 간, 분과 간, 산학연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학회를 공정하게 운영할 것"이라며 "반도체 등 기능 소재와 구조 재료 분야에 집중하고 재료 전문가들 간의 소통을 통해 소재 자립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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