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스첨단소재, 올 3분기도 적자 지속…“내년부터 고르게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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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스첨단소재가 올해 3분기 전방 산업 수요 부진 등의 여파에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솔루스첨단소재(336370)는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2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늘어났다고 27일 공시했다.
그러나 계절적 성수기와 함께 가전 수요가 점차 회복되는 추세로 정공방어층(aETL) 등 디스플레이 발광소재 매출 확대를 통해 다음 분기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는 게 솔루스첨단소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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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스바이오텍 대금 포함해 당기순이익은 2147억원
“내년부터 전 사업 부문 고르게 성장하도록 할 계획”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솔루스첨단소재가 올해 3분기 전방 산업 수요 부진 등의 여파에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솔루스첨단소재(336370)는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2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늘어났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3% 늘어난 1112억원,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한 2147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엔 지난 7월 4일 영국 크로다인터내셔널에 매각한 솔루스바이오텍 매각대금 3423억원이 일시 반영됐다.
전지박·동박 사업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22.3%, 전 분기 대비 14% 증가한 839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특히 전지박 사업 부문의 매출액은 전 분기 조정됐던 일부 고객사의 주문량이 증가하며 전 분기 대비 11.4% 상승한 409억원을 기록했다. 동박 사업 부문은 하이엔드 동박 판매 비중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전자소재 사업 부문은 매출액 273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TV, IT 기기 수요 둔화가 이어지며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그러나 계절적 성수기와 함께 가전 수요가 점차 회복되는 추세로 정공방어층(aETL) 등 디스플레이 발광소재 매출 확대를 통해 다음 분기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는 게 솔루스첨단소재 측 설명이다.
서광벽 솔루스첨단소재 대표는 “전지박·동박 사업 부문은 헝가리 제2공장 연내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고, 반도체향 초극박 공급이 본격화되며 실적 회복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전자소재 사업 부문도 비발광소재 양산에 착수하면서 내년부터는 전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순엽 (s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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