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발달장애 子 놀이공원 돌발행동 사과 “이해 감사합니다”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오윤아가 발달장애 아들의 돌발행동을 사과했다.

오윤아는 10월 27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이때까지만 해도 괜찮았는데 에버랜드에서 난리가 나서 너무나 죄송합니다. 도와주시고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엔 놀이공원에서 시간을 보내는 모자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오윤아는 모자 하나 눌러쓴 채 얼굴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유명인 신분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사진만 보곤 어떤 소란이 일어난 건지 알 수 없지만 누리꾼들은 "장애가 죄인가요", "힘들 걸 알면서도 여기저기 데리고 다니고 싶은 엄마의 마음 잘생긴 아들이 언젠간 알아주겠죠?", "도전하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고생하셨어요"라며 상황을 이해하고 오윤아를 응원했다.

한편 오윤아는 이혼 후 발달장애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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