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하마스 무기 공급’ 사실이었나…“첫 공격 무기 10%는 북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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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첫 기습 공격했을 때 북한과 이란에서 제조된 무기를 대거 동원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하마스가 사용한 무기인 지뢰와 휴대용 대전차 유탄발사기(RPGs), 수제작 드론 등을 전시하고 언론에 공개했다.
익명의 이스라엘군 관리는 "여기서 사용된 하마스 무기의 10%는 이란산이고, 북한산도 10%"라며 "나머지는 가자지구에서 제조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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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김민지 디지털팀 기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첫 기습 공격했을 때 북한과 이란에서 제조된 무기를 대거 동원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스라엘군은 26일(현지 시각) 하마스의 집중 공격을 받은 남부지역 언론 투어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성명을 발표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하마스가 사용한 무기인 지뢰와 휴대용 대전차 유탄발사기(RPGs), 수제작 드론 등을 전시하고 언론에 공개했다. 군은 하마스가 동원한 무기 가운데 이란산 박격포 발사기와 북한산 유탄발사기도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익명의 이스라엘군 관리는 "여기서 사용된 하마스 무기의 10%는 이란산이고, 북한산도 10%"라며 "나머지는 가자지구에서 제조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가장 놀라운 것은 이들이 엄청난 양의 무기를 이스라엘에 가져왔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스라엘 국경에서는 한글이 쓰인 북한제 122mm 방사포탄이 발견되는 등 하마스와 북한의 군사적 연계 가능성은 계속해서 제기돼왔다.
한편, 하마스는 지난 7일 이스라엘에 대규모 로켓포를 쏘고, 무장 대원들을 침투시켜 민간인들을 학살했다.
이스라엘군은 하마스 무장세력을 숙청하기 위해 가자지구에 대해 공습을 이어가는 한편 지상군 투입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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