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vs'7인의 탈출', 끝날 듯 끝나지 않는 확대 편성 전쟁[★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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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토극 시청률 경쟁을 벌이던 '연인', '7인의 탈출'이 모처럼 '정시 방송'을 한다.
27일 오후 9시 50분 MBC 금토드라마 '연인', 이어 오후 10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이 각각 방송된다.
'연인'과 '7인의 탈출'의 방송 편성 확대는 좀처럼 멈추지 않고 있다.
27일 오전 MBC, SBS 편성표에 따르면 오는 28일 '연인', '7인의 탈출'은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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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9시 50분 MBC 금토드라마 '연인', 이어 오후 10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이 각각 방송된다. 모처럼 정시 방송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연인'과 '7인의 탈출'은 앞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방송 확대 편성'까지 그야말로 전쟁이었다.
먼저, 남궁민, 안은진 주연의 '연인'은 지난 13일 파트2를 시작하면서 연이어 방송 확대 편성을 했다.
'연인'은 기존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이었다. 그러나 11회, 12회는 1기존 방송시간보다 10분 빠른, 오후 9시 40분 편성했다. 이후 14회(10월 21일)는 20분 앞당긴 오후 9시 30분 편성해 방송했다. 13회만 정시 방송(오후 9시 50분)했다.
'연인'의 확대 편성에 '7인의 탈출'도 맞불을 놓았다. 기존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에서 시간을 앞당긴 것.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 등이 주연을 맡은 '7인의 탈출'은 지난 14일 8회를 기존 방송 편성보다 20분 앞당겼다. 이어 21일 10회도 기존 방송 시간보다 15분 앞당겨 방송했다.
'연인'과 '7인의 탈출'의 방송 편성 확대는 좀처럼 멈추지 않고 있다. 두 작품 모두 회차에 따라 변동성을 두고 방송을 하면서 이 같은 확대 편성이 이뤄졌다. 공교롭게 어느 한 작품만 확대 편성이 되는 게 아니다보니, 시청률 경쟁은 더욱 치열해진 모양새가 됐다.
치열한 경쟁 속에 '연인'이 앞서 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연인'은 앞서 파트1 종영 후 5주간 휴식기를 갖고, 11회부터 파트2로 방송을 재개했다. 13회부터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이하 동일기준) 10%대에 다시 진입했다. 극중 이장현(남궁민 분), 유길채(안은진 분)의 애틋한 감정선들이 이어지면서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연인'을 추격하게 된 '7인의 탈출'. 10회(10월 21일)가 시청률 5.7%를 기록하며, 최근 시청률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애청자들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화제성, 시청률로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연인'과 '7인의 탈출'. 27일만큼은 확대 편성이 아닌 정시 편성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확대 편성에 하루 쉼표를 찍은 '연인'과 '7인의 탈출'. 오는 28일은 동시간에 맞붙는다. 27일 오전 MBC, SBS 편성표에 따르면 오는 28일 '연인', '7인의 탈출'은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7인의 탈출'이 10분 앞당겨 확대 편성됐다. 이에 두 작품이 동시간 방송으로, 제대로 맞붙게 됐다. 끝날 듯 끝나지 않는 확대 편성의 전쟁. 그 끝에서 최종 승리는 어떤 작품이 거머쥐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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