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美 CTA 회장 만나 "CES 통해 스타트업 기회 주고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주관사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회장을 만나 CES를 통해 기업활동 지원과 국내 스타트업 소개,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샤피로 회장은 "CES는 UN과 깨끗한 공기와 물, 기술안보 등 7대 안보과제에 대해 지속가능성을 가지고 협력하고 있다"면서 김 지사에게 CES에서 정부, 기업대표들과 기후변화에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한 논의를 해줄 것을 제안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주관사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회장을 만나 CES를 통해 기업활동 지원과 국내 스타트업 소개,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27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 26일 웨스틴조선 서울호텔에서 게리 샤피로(Gary Shapiro) CTA 회장을 만났다. 샤피로 회장은 2024년 1월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24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비자전자제품전시회(CES) 홍보를 위해 방한했다.
김 지사는 "CES와 같은 행사를 통해서 경기도와 한국에 경제적 역동성을 불러일으키고 싶은 것이 저의 바람"이라면서 "(CES에서) 공공기관과 대기업 간 폭넓은 파트너십으로 기업활동을 지원하고 싶고, 경기도 스타트업들에게 기회를 열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서도 지방정부는 중앙정부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완충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샤피로 회장은 "CES는 UN과 깨끗한 공기와 물, 기술안보 등 7대 안보과제에 대해 지속가능성을 가지고 협력하고 있다"면서 김 지사에게 CES에서 정부, 기업대표들과 기후변화에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한 논의를 해줄 것을 제안했다.
CTA는 소비자 기술 산업을 대표하는 단체이며 삼성,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등 1300여개의 글로벌 기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자제품 전시회 CES 주관사이기도 하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청조 소름돋는 이유…"파라다이스家 가족사진 이 사람 따라해" - 머니투데이
- '사랑과 전쟁' 그 남배우 충격 근황…"30억 잃고 아내와 별거" - 머니투데이
- 모친상 입관 전 사라진 남편…"시어머니 반응이 더 서러워" 왜? - 머니투데이
- 샤넬 로고가 여기 왜?…지드래곤 이상행동 영상에 광고계 '발칵' - 머니투데이
- "이선균, 이참에 할리우드로 와"…해외 팬들 뜻밖의 반응 - 머니투데이
- 로또 1등 당첨자 안타까운 근황…"아내·처형 때문에 16억 아파트 날려" - 머니투데이
- '숙명의 한일전' 3-6 패배…프리미어12 조별리그 탈락 위기 - 머니투데이
- '故송재림과 열애설' 김소은 "가슴이 너무 아프다"…추모글 보니 - 머니투데이
- 전성기 때 사라진 여가수…"강남 업소 사장과 결혼, 도박으로 재산 날려" - 머니투데이
- 소금을 마약인 척, "돈만 갖고 튀어"…경찰 기절까지 시켰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