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가협회 선정 '오늘의 우리 만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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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대 만화상 가운데 하나인 '오늘의 우리만화' 올해 수상작 5편이 발표됐다.
한국만화가협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2023 오늘의 우리만화' 수상작으로 '가비지타임'(2사장), '도토리 문화센터'(난다), '물 위의 우리'(뱁새·왈패), '요나단의 목소리'(정해나), '자매의 책장'(류승희) 등 5편을 선정했다.
3대 만화상 가운데서도 '오늘', '우리'를 강조하며 동시대성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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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내 3대 만화상 가운데 하나인 '오늘의 우리만화' 올해 수상작 5편이 발표됐다.
한국만화가협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2023 오늘의 우리만화' 수상작으로 '가비지타임'(2사장), '도토리 문화센터'(난다), '물 위의 우리'(뱁새·왈패), '요나단의 목소리'(정해나), '자매의 책장'(류승희) 등 5편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난다 작가와 류승희 작가는 각각 2018년 '어쿠스틱 라이프', 2013년 '나라의 숲에는'을 통해 같은 상을 받은 바 있다.
선정작에는 문체부 장관상과 상금 각 500만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다음달 3일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만화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1999년부터 시상해 온 '오늘의 우리만화'는 한국 만화·웹툰의 현재와 미래를 가장 잘 보여주는 작품을 가려 뽑는 권위 있는 상이다.
부천만화대상, 대한민국콘텐츠 대상과 함께 한국 대표 3대 만화상으로 꼽힌다.
3대 만화상 가운데서도 '오늘', '우리'를 강조하며 동시대성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심사위원들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10회 이상 연재되거나 출판된 작품 가운데 창의성과 완성도가 높은 작품 5편을 선정했다.
이재민 만화문화연구소장은 "최종 후보작 15편은 물론 올해 논의에 오른 작품들은 만화가 갖추어야 할 서사적 완성도와 예술적 아름다움, 동시대성, 대중적 인지도를 고루 갖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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