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천 개의 파랑' 천선란 작가 초청 행사 열어

권태혁 기자 2023. 10. 2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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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학교가 다음달 1일 오후 2시 교내 낙산관 대강당에서 '천 개의 파랑'을 쓴 천선란 작가를 초청해 '한성대 한 책 저자와의 만남' 행사를 연다.

대학은 '한성대 한 책 읽기' 프로그램을 통해 책 한권을 매개로 구성원들의 독서 경험을 소통·공유할 수 있는 독서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한편 한성대는 다음달 15, 23일 각각 한성대 한 책 TOP4 후보도서였던 '브로콜리 펀치'의 이유리 작가와 '최재천의 공부'의 최재천 교수 초청 특강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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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학교가 다음달 1일 오후 2시 교내 낙산관 대강당에서 '천 개의 파랑'을 쓴 천선란 작가를 초청해 '한성대 한 책 저자와의 만남' 행사를 연다.

대학은 '한성대 한 책 읽기' 프로그램을 통해 책 한권을 매개로 구성원들의 독서 경험을 소통·공유할 수 있는 독서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 3월 대학 구성원들로부터 후보도서를 추천받아 한국과학문학상 장편 대상 수상작인 '천 개의 파랑'을 올해의 책으로 선정했다.

천 작가는 'SF소설을 통해 경험하는 경계의 허물어짐'을 주제로 강연한다. 강연 전후로는 사전 등록 질문 응답과 저자사인회, 도서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계획됐다.

이번 행사는 한성대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민도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성대 학술정보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은희 학술정보관장은 "우리 대학 구성원의 투표로 선정한 최종 '한 책'의 작가님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학 구성원이 독서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성대는 다음달 15, 23일 각각 한성대 한 책 TOP4 후보도서였던 '브로콜리 펀치'의 이유리 작가와 '최재천의 공부'의 최재천 교수 초청 특강도 진행한다.

'한성대 한 책 저자와의 만남' 포스터./사진제공=한성대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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