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에 가성비 선택… 르노 LPG ‘QM6’ 판매 증가

이근홍 기자 2023. 10. 2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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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가 계속되면서 르노코리아자동차의 LPG SUV 모델인 'QM6 2.0 LPe(사진)'가 주목을 받고 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르노코리아의 QM6 전체 판매량 중 78%를 LPG 모델이 차지했다.

QM6는 '2.0ℓ 가솔린'과 ' 2.0ℓ LPG' 등 2개의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되는데, 유지비가 저렴한 LPG 모델을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고 르노코리아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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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솔린보다 탄소배출 15% 적어

고유가가 계속되면서 르노코리아자동차의 LPG SUV 모델인 ‘QM6 2.0 LPe(사진)’가 주목을 받고 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르노코리아의 QM6 전체 판매량 중 78%를 LPG 모델이 차지했다. QM6는 ‘2.0ℓ 가솔린’과 ‘ 2.0ℓ LPG’ 등 2개의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되는데, 유지비가 저렴한 LPG 모델을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고 르노코리아는 설명했다.

QM6 2.0 LPe는 친환경적이면서도 뛰어난 정숙성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LPG 차량은 같은 배기량의 가솔린 차량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약 15% 적다.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배출량도 가솔린 차량과 비교해 낮다고 르노코리아는 설명했다. 반면 엔진 기술이 발달하면서 LPG 차량은 가솔린차 못지않은 힘을 발휘한다.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QM6 2.0 LPe에는 다른 제조사에는 없는 ‘도넛 마운팅’ 기술이 탑재돼 있다. 기존 트렁크에 있던 LPG 탱크를 트렁크 바닥에 있는 스페어타이어 공간으로 옮겼다.

이근홍 기자 lkh@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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