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핫뉴스] 남현희 "전청조 더 연락 안 했으면" 경찰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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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 피해를 신고한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가 경찰 조사에서 전청조 씨에 대해 "더 연락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남 씨는 "힘들다, 전 씨가 더는 연락하거나 접근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진술했지만, 아직 전 씨에 대한 스토킹 피해 관련 처벌 의사가 있는지 여부에 대해선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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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 피해를 신고한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가 경찰 조사에서 전청조 씨에 대해 "더 연락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 씨는 지난 26일 새벽 경기 성남 중원구의 남 씨 어머니 집을 찾아와 문을 두드리고 초인종을 누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 씨는 남 씨가 이별을 통보하자 여러 차례 전화를 한 뒤 연결이 되지 않자, 남 씨가 머무는 어머니 집으로 찾아와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남 씨는 "힘들다, 전 씨가 더는 연락하거나 접근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진술했지만, 아직 전 씨에 대한 스토킹 피해 관련 처벌 의사가 있는지 여부에 대해선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5시간여 동안 조사를 거쳐 전 씨를 석방하고 남 씨에게 스마트워치를 지급한 뒤 주거지 인근의 순찰을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취재 : 정혜경 / 편집 : 장현기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정혜경 기자 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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