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노동당 부장관 “中, 탈북민 강제북송 멈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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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웨스트(사진 오른쪽) 영국 노동당 예비내각 아시아 담당 외교부 부장관은 "중국의 강제북송 시도는 중단돼야 한다"며 "탈북민들의 사연에 깊은 울림을 느낀다"고 밝혔다.
영국의 북한 관련 초당적 의회 모임(APPG North Korea)의 부의장이기도 한 웨스트 부장관은 중국의 탈북민 강제북송 문제로 자신을 찾아온 김 씨 자매와 인권단체 관계자들을 함께 만나 45분간 면담한 뒤 트위터에 면담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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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웨스트(사진 오른쪽) 영국 노동당 예비내각 아시아 담당 외교부 부장관은 “중국의 강제북송 시도는 중단돼야 한다”며 “탈북민들의 사연에 깊은 울림을 느낀다”고 밝혔다.
웨스트 부장관은 최근 중국에서 강제북송된 것으로 파악된 탈북민 김철옥 씨의 언니 규리(왼쪽) 씨를 2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현지에서 만나 이같이 말하면서 “그녀의 자매가 (강제북송으로)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어려운 상황에 빠졌다”고 우려했다. 웨스트 부장관은 영국의 제1야당인 노동당 소속으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의 각종 외교 현안에 관심을 보여 온 인물이다. 영국의 북한 관련 초당적 의회 모임(APPG North Korea)의 부의장이기도 한 웨스트 부장관은 중국의 탈북민 강제북송 문제로 자신을 찾아온 김 씨 자매와 인권단체 관계자들을 함께 만나 45분간 면담한 뒤 트위터에 면담 사진을 공개했다.
김유진 기자 klu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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