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차관, 아산 민생경제 살펴…"지역 활력 제고 정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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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은 27일 충남 아산시를 방문해 민생 경제를 살펴봤다.
고 차관은 아산시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농원정'을 찾아 감사를 표하고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후 아산시 청년마을인 '도고(DOGO)온천'을 방문해 지역 청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고 차관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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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은 27일 충남 아산시를 방문해 민생 경제를 살펴봤다.
고 차관은 아산시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농원정'을 찾아 감사를 표하고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착한가격업소는 행안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개인서비스 가격의 안정을 유도하기 위해 2011년 도입한 제도로 가격, 위생 청결도, 종사자 친절도,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 마크를 부여한다. 현재 6142곳이 지정·운영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지자체 조례 등을 근거로 상·하수도 요금 감면과 쓰레기봉투 제공 등의 혜택을 받는다. 행안부는 올해부터 업소 1곳당 평균 85만원의 국비를 지원 중이다.
고 차관은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해줘 감사하다"며 "지역 상인과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정호 지방정원 조성사업 추진 현장을 점검했다. 아산시는 신정호를 중심으로 시의 특색을 반영한 수변 복합문화공간인 '아트밸리(Art Valley)'를 내년까지 조성한다.
이후 아산시 청년마을인 '도고(DOGO)온천'을 방문해 지역 청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도고온천은 아산 내 상대적으로 낙후된 도고면에 모인 청년기업가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해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등 지역 정착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고 차관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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