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수스 인기 넘친다!...레알-바르사와 연결

가동민 기자 2023. 10. 2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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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제수스 영입을 두고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맞붙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제수스는 과거 레알과 바르셀로나와 연결됐다. 제수스는 막기 어려운 선수다. 그렇기 때문에 레알과 바르셀로나는 공격을 강화하기 위해 제수스 영입을 고려했다. 레알과 바르셀로나는 여전히 제수스를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제수스는 시즌 초반 아스널의 공격을 이끌었고 좋은 득점력을 뽐냈다.

레알과 바르셀로나가 한때 제수스를 노렸다는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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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가동민]


가브리엘 제수스 영입을 두고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맞붙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제수스는 과거 레알과 바르셀로나와 연결됐다. 제수스는 막기 어려운 선수다. 그렇기 때문에 레알과 바르셀로나는 공격을 강화하기 위해 제수스 영입을 고려했다. 레알과 바르셀로나는 여전히 제수스를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제주수는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아스널의 유니폼을 입으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아스널은 지난 시즌 맨시티와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쳤다. 아스널은 맨시티를 제치고 248일 동안 리그 선두를 달렸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힘이 빠졌고 우승을 내줬다. 그래도 리그를 2위로 마무리하면서 7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성공했다.


아스널의 부활에는 제수스의 역할이 컸다. 제수스는 시즌 초반 아스널의 공격을 이끌었고 좋은 득점력을 뽐냈다. 시즌 초반 5골 6도움을 기록하며 아스널 공격의 중심이 됐다. 하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월드컵에서 무릎 부상을 당했고 오랜 기간 자리를 비웠다. 복귀 후 6골을 터트리며 리그 11골로 시즌을 마쳤다.


제수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무릎 부상이 재발했고 수술대에 올랐다. 다행히 빠르게 복귀했다. 제수스는 지난 시즌과 달리 리그에선 주춤하고 있다. 여전히 좋은 움직임을 통해 많은 기회를 만들었지만 1골에 그쳤다. 하지만 UCL에서 3경기 연속골을 뽑아내면서 감각을 되찾고 있다.


레알과 바르셀로나가 한때 제수스를 노렸다는 보도가 나왔다. 카림 벤제마는 오랜 기간 레알의 최전방을 책임졌다. 연계 플레이에 강점을 보이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보좌했다. 호날두가 떠난 이후 레알의 득점 기계로 거듭났다. 그러나 레알은 이번 여름 벤제마를 떠나보냈다. 레알은 제수스를 벤제마의 대체자로 생각했던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품었다. 레반토프스키의 활약으로 지난 시즌 라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바르셀로나는 리그 우승에 만족할 팀이 아니다. 언제나 컵 대회 우승이 목표다. 리그, 컵 대회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선 레반도프스키의 백업이 필요하다. 현재 레반도프스키는 발목 염좌로 이탈해 있다. 제수스가 있었다면 바르셀로나의 최전방 걱정을 덜을 수 있었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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