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핸드볼연맹-프로축구연맹, 스포츠 채널 '맥스포츠' 론칭

이재상 기자 2023. 10. 2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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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핸드볼연맹(KOHA·총재 최태원)과 한국프로축구연맹(K LEAGUE·총재 권오갑)이 채널 AXN, UMAX 등을 보유한 필콘미디어와 손잡고 스포츠 전문 채널 MAXPORTS(맥스포츠)를 론칭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11월1일 개국을 앞둔 맥스포츠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한국핸드볼연맹이 만든 미디어 법인 맥스포츠미디어와 필콘미디어가 파트너십을 체결해 설립한 종합 스포츠 채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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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핸드볼 중심의 종합스포츠 전문 방송 채널
11월1일 개국
맥스포츠채널이 11월 개국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한국핸드볼연맹(KOHA·총재 최태원)과 한국프로축구연맹(K LEAGUE·총재 권오갑)이 채널 AXN, UMAX 등을 보유한 필콘미디어와 손잡고 스포츠 전문 채널 MAXPORTS(맥스포츠)를 론칭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11월1일 개국을 앞둔 맥스포츠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한국핸드볼연맹이 만든 미디어 법인 맥스포츠미디어와 필콘미디어가 파트너십을 체결해 설립한 종합 스포츠 채널이다.

축구와 핸드볼을 중심으로 국내외 다양한 메이저 스포츠들을 다룰 예정이다.

맥스포츠는 "축구와 핸드볼은 물론 국내의 잠재력 있는 다양한 스포츠 종목들에 투자하고, 해외 스포츠 중계권 수급 및 오리지널 스포츠 예능 제작을 통해 국내 스포츠 방송 TOP 5 진입이 목표"라고 개국 소감을 전했다.

국내 최초 스포츠 단체 간 합작으로 설립된 맥스포츠는 '스포츠엔 한계가 없다'는 슬로건을 내세워 H리그와 K리그를 중심으로 연간 1000시간 이상 생중계 등을 통해 단기간 내 시장 안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핸드볼리그(H리그)는 오는 11월11일 출범되며 이날 개막전이 맥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리그 개막을 앞두고 11월1일 오전 11시에 진행되는 2023-24 핸드볼H리그 미디어데이도 맥스포츠를 통해 전파를 탄다.

한국핸드볼연맹은 "새 채널을 통해 그동안 침체됐던 핸드볼 종목이 스포츠 인기 종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 핸드볼 생중계와 콘텐츠 제작을 통해 시청자에게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국내 축구 프로, 아마 최강자를 가리는 2023 하나원큐 FA컵 준결승도 11월1일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11월 중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3 주요 경기도 생중계 편성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대표적인 하계 종목 K리그와 동계 종목 핸드볼리그의 협력으로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 급변하는 미디어 시장에서 맥스포츠가 콘텐츠 강자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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