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자금조달 조력·M&A자문·운용 ‘투자은행’ 저력 입증 [2023 헤럴드 투자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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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대표 김성현·사진)이 '2023 헤럴드 투자대상'에서 기업의 자금조달 조력자이자 재무 전략 설계자로 자본시장 활성화에 기여해 베스트 IB상을 수상했다.
부채자본시장(DCM)을 선도하는 KB증권은 올해도 저력을 드러냈다.
주식자본시장(ECM) 분야에서도 KB증권은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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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대표 김성현·사진)이 ‘2023 헤럴드 투자대상’에서 기업의 자금조달 조력자이자 재무 전략 설계자로 자본시장 활성화에 기여해 베스트 IB상을 수상했다.
부채자본시장(DCM)을 선도하는 KB증권은 올해도 저력을 드러냈다. 일반 회사채(SB), 금융채(FB), 자산유동화증권(ABS) 등 채권 전체 분야에서 수요자와 투자자를 연결해주는 역할에 앞장섰다. 회사채 시장에 처음 등장한 LG에너지솔루션(이하 발행액 1조원), KT&G(3000억원), 우리금융F&I(1500억원) 등 신규 발행사들은 KB증권과 손잡고 성공적으로 운영자금을 확보했다.
올해 현대차그룹의 친환경 비즈니스 기조에 따라 현대캐피탈에 지속가능연계채권(SLB) 발행을 제안하고 대표 주관 업무를 수임했다. 덕분에 지난해 도입된 SLB의 최초 주관사 타이틀은 KB증권이 차지했다.
주식자본시장(ECM) 분야에서도 KB증권은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 올해 한화오션(2조원), 롯데케미칼(1조2000억원)의 대규모 유상증자 주관 이력도 돋보인다. 작년에 공모 금액 13조원에 육박했던 LG에너지솔루션 기업공개(IPO)를 단독으로 이끈데 이어 올해도 한싹, 두산로보틱스 등을 증시에 안착시켰다. KB증권은 국내 증권사 중 유일하게 HD현대글로벌서비스 대표 주관 지위를 따낸 만큼 내년에 조 단위 빅딜 트랙레코드가 추가될 전망이다.
어드바이저리(Advisory) 부문에서는 자문부터 자금 조달까지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며 KB증권의 입지를 공고히 만들고 있다. ‘2조3500억원.’ 국내 최대 규모로 기록된 SK쉴더스 인수금융 딜은 KB증권 손에서 출발했다.
부동산금융에 얼어붙은 투심을 극복하고 다양한 프로젝트금융 기법도 선보였다. 주요 건설사 사모채를 유동화해 5000억원을 조달하고 각종 주택 개발 사업장에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성사시키는 등 시장 안정에 기여했다. 심아란 기자
ar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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