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서 건축문화제 개최…건축문화상 수상작 전시도

김민수 기자 2023. 10. 2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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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새로운 출발 전북별자치도, 건축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건축 전문가·학생은 물론 도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전라북도 건축문화제'를 10월3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전라북도 건축문화제는 도내 우수 건축물을 발굴해 시상하고 건축의 공공적 가치 실현 및 건축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매해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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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31일 개막식, 11월5일까지
[전주=뉴시스] ‘제24회 전라북도 건축문화제’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는 ‘새로운 출발 전북별자치도, 건축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건축 전문가·학생은 물론 도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전라북도 건축문화제’를 10월3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전라북도 건축문화제는 도내 우수 건축물을 발굴해 시상하고 건축의 공공적 가치 실현 및 건축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매해 개최되고 있다.

행사에서는 건축문화상 수상작 전시를 비롯해 어린이집 그리기 수상작, 한·중·일 국제건축 작품전, 한옥 기획전시, 서울시 건축문화제 특별교류전, 공공건축 특별전, 건축드로잉 작품전 전시가 동시에 진행된다.

개막식인 31일에는 건축문화상 시상식이 진행되며, 사용승인부문 대상으로 선정된 공공분야‘국립새만금 간척박물관’, 일반분야 ‘월곽동 다가구주택’, 학생부문 ‘UPCYCLING PARK’을 비롯하여 입상한 설계자, 건축주에게 각각 상장, 기념동판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건축문화상’은 전라북도 건축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그만큼 수상작들은 건축의 공공성, 예술성 등 가치를 구현하여 도민 삶의 질을 향상시킨 우수한 건축물들이다.

도민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안전문화 정착 유도 목적의 VR 가상체험 이 있으며, 개막식 다음날인 11월 1일에는 설계사례 세미나와 ‘새만금에 플로팅 건축제안’을 주제로 전문가 세미나, 학술발표 등이 마련돼 건축을 한층 더 가깝고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건축 전공자가 아니어도 건축을 깊이 있게 접해보고 싶다면 전문가와 함께하는 세미나와 학술발표 프로그램을 추천하며, 현직 설계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건축가에게 건축 진로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상담 코너도 운영된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건축을 모르는 사람도 건축미학을 느끼게 될 건축문화제에 도민 여러분을 초대한다면서 올 가을 건축의 매력에 푹 빠져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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