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민규, 허리 통증 호소…"이번주 스케줄 불참"

[Dispatch=송수민기자] '세븐틴' 민규가 에스쿱스에 이어 건강 문제로 활동을 일시 중단한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민규는 지난 26일 갑작스러운 극심한 허리 통증으로 거동이 불편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소속사 측은 "민규가 의료진으로부터 일정 기간 휴식을 취하며 회복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단, 민규의 활동 의지가 강한 상황. "의료진의 소견과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이번 활동을 유동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민규는 불가피하게 이번 주 예정된 음악방송, 팬사인회 등의 스케줄에 불참한다. "팬 여러분께 죄송하며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끝으로 "당사는 아티스트가 치료에 집중하고,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민규의 활동 재개 일정은 다시 안내드리겠다"며 글을 마쳤다.

한편 세븐틴은 지난 23일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을 발표했다. 타이틀곡은 '음악의 신'. 행복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축제 같은 노래다. 

<사진=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