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학자금대출이자 지원, 대학원생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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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가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대상을 대학원생까지 확대하고, 졸업한 미취업자의 신청 기한을 2년에서 5년으로 연장했다.
27일 순천시에 따르면 학생들의 이자 상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순천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했다.
시 관계자는 "지원 범위를 확대해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부담이 조금이나마 덜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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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가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대상을 대학원생까지 확대하고, 졸업한 미취업자의 신청 기한을 2년에서 5년으로 연장했다.
27일 순천시에 따르면 학생들의 이자 상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순천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했다.
조례는 제272회 순천시의회 임시회 안건으로 상정돼 26일 의회 의결을 거쳤다.
조례에 따라 지원 대상은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1년 이상 전남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국내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 및 휴학생, 졸업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미취업자이다.
한국장학재단에서 받은 학자금 대출 이자의 전액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일정 기간에 발생한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받고 한국장학재단 대출 원리금에서 자동 상환된다.
시 관계자는 "지원 범위를 확대해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부담이 조금이나마 덜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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