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에 의과대학 유치를"…지방분권세종회의, 의회에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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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지역 시민단체가 의과대학 유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27일 지방분권과 행정수도완성을 위한 지방분권 세종회의(이하 지방분권세종회의)에 따르면 백종락 상임대표가 전날 시의회와의 간담회에서 세종시의 적극적인 의대 유치운동을 제안했다.
이 자리에서 백종락 상임대표는 윤석열 정부에서 의대 정원을 늘리기로 한 만큼 세종시의 적극적인 유치운동을 요구했다.
세종시는 충남대 의과대학과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유치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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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지역 시민단체가 의과대학 유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27일 지방분권과 행정수도완성을 위한 지방분권 세종회의(이하 지방분권세종회의)에 따르면 백종락 상임대표가 전날 시의회와의 간담회에서 세종시의 적극적인 의대 유치운동을 제안했다.
간담회에는 이현정 산업건설위원장과 김영현 대학유치특별위원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백종락 상임대표는 윤석열 정부에서 의대 정원을 늘리기로 한 만큼 세종시의 적극적인 유치운동을 요구했다.
이런 요구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전남과 세종에만 의대가 없기 때문이다.
시민단체는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이를 운용할 전문의과 설립이 이뤄지면 중부권 의료공백을 메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세종시는 충남대 의과대학과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유치를 추진 중이다.
이현정‧김영현 위원장은 "시민사회가 제안한 만큼 시의회와 대학유치위에서 의과대학 유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9일 충북대학교에서 열린 회의에서 "지역·필수의료를 살리고 초고령 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의료인력 확충과 인재 양성은 필요 조건"이라며 의대 정원 확대 의사를 밝혔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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