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 로맨스' 풍자 "출연자 쉴드 없다..솔직함+통쾌함이 강점"

윤상근 기자 2023. 10. 2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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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풍자가 자신만의 연애 예능에서의 존재감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전현무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연애 상담 예능의 메인 MC를 맡았으며 산전수전 공중전을 겪은 인생 내공 만렙이자 매콤한 입담으로 정평이 난 풍자와 솔직하고 쿨한 연애관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배우 이정진이 MC진에 합류해 한국인 커플, 국제 커플을 막론하고 다양한 연애 고민을 가지고 있는 위기의 커플이 가진 애로사항에 관한 화끈한 조언과 경험담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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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윤상근 기자]
/사진제공=채널S, ENA

유튜버 풍자가 자신만의 연애 예능에서의 존재감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ENA 새 예능 '지구별 로맨스'(공동제작 채널S, ENA)는 27일 오전 11시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현장에는 전현무 풍자 이정진 장예원이 함께 했다.

이날 이정진은 "배우일 때는 작가님이 하고 싶은 대로 이야기하는 거고 컷이 있다. 확인하고 다시 하는데 여기는 리얼하게 방송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가 "이 프로그램을 생방송으로 하면 정말 리얼할 것 같다. ARS로 받고 댓글도 받으면 재미있을 것 같다"라고 의견을 더했다.

전현무는 "스킨십을 요구하는 여자와 보수적인 남자의 사연이 신선했다. 남자가 봐도 왜 이러지 할정도로 답답했는데 이후 반전도 있었다"라고 비하인드를 떠올리고 "이 커플의 결말은 2회에서 공개된다"라고 말했다.

풍자는 "녹화하면서 내가 여기에 나오면 어떨까 생각했고 다 나올만 하다가도 나올 수 없겠다고 생각했다. 전혀 생각지도 못한 주제가 나와서 놀랄 때가 많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애 프로그램을 하면 상식 밖이어도 출연자를 쉴드쳐줄 의무가 있겠지만 나는 그런 거 없다. 그만큼 솔직함과 통쾌함을 맡고 있다"라고 자신감도 드러냈다.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지구별 로맨스'는 골치 아픈 연애 때문에 이별 위기에 놓인 글로벌 커플들을 위해 모인 전방위 연애 오지라퍼들이 화끈하고 솔직한 핵직구 조언으로 지구별 연애 고민을 끝장내는 최후통첩 연애 상담 프로그램.

전현무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연애 상담 예능의 메인 MC를 맡았으며 산전수전 공중전을 겪은 인생 내공 만렙이자 매콤한 입담으로 정평이 난 풍자와 솔직하고 쿨한 연애관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배우 이정진이 MC진에 합류해 한국인 커플, 국제 커플을 막론하고 다양한 연애 고민을 가지고 있는 위기의 커플이 가진 애로사항에 관한 화끈한 조언과 경험담을 더한다.

여기에 글로벌 커플들의 연애 고민에 전문가의 조언을 전하기 위해, 커플의 성격과 성향을 분석하는 연애 심리 분석가 차희연과 컬러를 이용한 관계 분석을 전문으로 하는 컬러 컨설턴트 겸 스피릿 코치 한효샘이 가세하고, 나아가 국제 연애 커플을 위한 글로벌 코칭단까지 합류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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