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교, ‘콩콩팥팥’ 첫 게스트…“첫 예능인데 종일 웃기만 하다가 와”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2023. 10. 2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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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수교가 '콩콩팥팥'이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에 정수교는 "저는 사실 종일 웃기만 하다가 온 것 같아요. 어느 날 걸려 온 우빈이의 전화를 받았더니 밭에 일손이 좀 부족한데 시간이 된다면 밭일을 좀 같이해 줄 수 있겠냐고 해서 시간이 된다고 말했더니, 밭일 좀 같이하자고 해서 자연스럽게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밭으로 가게 되었어요. 알고 보니 경수의 촬영 첫날 스케줄이 겹쳐 기방형님 광수형 우빈이가 저와 주환이 형에게 지원을 요청한 거였어요" 라며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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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수교가 ‘콩콩팥팥’이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한다.

지난 13일 첫 방송 이후 높은 화제성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tvN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이하 ‘콩콩팥팥’)는 친한 친구들끼리 작은 밭을 일구게 됐을 때 벌어지는 재미난 일들을 유쾌한 다큐 형식으로 풀어낸 프로그램이다.

정수교의 ‘콩콩팥팥’ 출연에는 앞서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로 친분을 쌓은 김우빈의 요청으로 시작되었다는 점에서 눈길을 사로잡는다.

배우 정수교가 ‘콩콩팥팥’이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한다. 사진=천정환 기자
더불어 ‘함부로 애틋하게’, ‘백일의 낭군님’에 함께 출연하며 오랜 시간 각별한 인연을 맺어온 김기방, 도경수와의 인연이 더해져 흔쾌히 27일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해 깨알 같은 재미를 극대화시킬 예정이다.

또한, 2013년 데뷔 이후 정수교의 첫 예능 출연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으며, 이에 그동안 보여 주지 못했던 자신만의 특유의 재치와 입담을 가감 없이 보여줄 예정으로 관심과 기대가 모인다.

이에 정수교는 “저는 사실 종일 웃기만 하다가 온 것 같아요. 어느 날 걸려 온 우빈이의 전화를 받았더니 밭에 일손이 좀 부족한데 시간이 된다면 밭일을 좀 같이해 줄 수 있겠냐고 해서 시간이 된다고 말했더니, 밭일 좀 같이하자고 해서 자연스럽게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밭으로 가게 되었어요. 알고 보니 경수의 촬영 첫날 스케줄이 겹쳐 기방형님 광수형 우빈이가 저와 주환이 형에게 지원을 요청한 거였어요” 라며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개인적으로 첫 예능 촬영이었는데 정말 1000% 리얼하게 진행되고 모든 상황에 카메라가 있어 신기한 경험이었어요! 그 안에서 ‘콩콩팥팥’ 멤버들의 친한 친구들 사이에서 나오는 그 합과 케미는 환상적이어서 그들을 보는 재미에 종일 웃기만 했던 기억이 남네요”라고 신기하고 즐거웠던 분위기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정수교는 “정말 더운 날에 촬영했는데 광수형의 끈기와 리더십에 다시 한번 놀랐고 덕분에 끝까지 일구어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시종일관 너무 사랑스러우셨던 기방 형님, 반듯함 속에 장난기 가득한 모습이 귀여운 우빈이, 막내지만 존재 자체가 참 크게 느껴졌던 경수, 그 멤버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밭 일 하고 맛있게 잘 먹고 왔어요. 어린 시절 여름방학에 친구들과 함께 시골에 가서 일도 하고 맛있는 음식 먹으며 재미있게 놀다 온 것 같아 행복한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라며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밝히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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