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역죄인 된 유세윤, 사상 최고 독박비에 무릎 꿇고 빌었다(독박투어)

채널S, MBN, 라이프타임 ‘니돈내산 독박투어’

[뉴스엔 박수인 기자]

유세윤이 싱가포르 여행 도중, 멤버들에게 싹싹 비는 초유의 상황이 발발한다.

10월 28일 방송하는 채널S·MBN·라이프타임 ‘니돈내산 독박투어’ 12회에서는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싱가포르 5성급 호텔에서 꿀맛 같은 하루를 보낸 뒤, 어마무시한 ‘숙박비 독박’을 피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앞서 유세윤이 자신의 생일을 내세워 싱가포르 5성 호텔 스위트룸을 예약한 가운데, ‘독박즈’는 럭셔리한 밤을 보낸 다음 날 ‘호캉스’ 콘셉트에 맞게 호텔 내 수영장으로 향한다. 이후 ‘독박즈’는 튜브까지 야무지게 챙겨 수영장에서 다이빙을 하는 등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다.

그러던 중 유세윤은 “우리 아직 (호텔비) 가격 얘기 안했잖아”라고 운을 떼더니 갑자기 “형, 미안해...”라며 무릎을 꿇고 싹싹 빈다. 서서히 죄여오는 독박의 공포에 유세윤은 대역죄인 모드로 울먹이고, 결국 독박 최고가인 호텔비를 실토한다. 듣고도 믿기지 않는, 사상 최고의 독박비에 멤버들은 울상을 짓고, 이에 맏형 김대희는 “이건 최소 쌍박해야 한다”고 강력 주장한다. 하지만 장동민은 “그건 ‘독박투어’ 정신에 위배된다”며 맞선다.

잠시 후, 장동민은 “그러면 게임으로 독박에서 면제될 최종 1인을 정하고, 나머지 멤버들이 모두 4분의 1씩 독박비를 내자. 그리고 네 명 모두 1독씩 적립하자”라며 ‘지니어스’다운 묘안을 제시한다. 그 순간 김준호는 금전적 부담감을 토로하지만 나머지 멤버들의 찬성으로 ‘독박즈’는 ‘튜브 레이싱’ 게임에 돌입, 자신의 운명을 시험해본다. 과연 ‘독박투어’ 사상 최고의 독박비가 걸린 ‘튜브 레이싱’에서 유일하게 웃을 ‘비독박’ 1인이 누구일지에 관심이 쏠린다. 28일 오후 8시 20분 방송. (사진=채널S, MBN, 라이프타임 '니돈내산 독박투어')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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