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이룬 백업이 없잖아! ‘855억’ 맨유 실패작, 1월 잔류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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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약이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쫓아낼 형편이 아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7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앙토니 마르시알을 방출할 계획이 없다"라고 보도했다.
맨유가 새로운 선수 영입을 위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마르시알을 방출할 것으로 점쳐졌다.
'팀토크'는 "맨유는 마르시알을 라스무스 회이룬의 백업으로 간주하고 있다. 마르시알을 제외하면 마땅한 백업이 없는 만큼 그를 방출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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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활약이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쫓아낼 형편이 아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7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앙토니 마르시알을 방출할 계획이 없다”라고 보도했다.
마르시알은 지난 2015년 이적료 6천만 유로(약 855억 원)에 AS모나코를 떠나 맨유에 입성했다. 검증도 되지 않은 선수 영입에 지나치게 많은 이적료를 지출했다는 비판이 지배적이었다.
비판 여론과 달리 마르시알의 첫 등장은 놀라웠다. 마르시알은 지난 15/16시즌 리버풀을 상대로 치른 데뷔전에서 환상적인 득점을 터트리며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거기까지였다. 마르시알의 성장세는 더 이상 이어지지 않았다. 드리블 면에서 분명 잠재력을 보여줬지만 부상과 불성실한 태도 논란이 겹치며 성장세가 주춤해졌다.
지난 시즌도 뚜렷한 활약이 없었다. 마르시알은 또다시 잔부상에 시달렸다. 29경기 9골 3도움이라는 실망스러운 성적표가 전부였다.
맨유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해졌다. 마르시알은 내년 6월 맨유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1년 연장 옵션을 갖고 있기는 하지만 재계약 협상은 시작조차 하지 못했다.
내년 1월 이적 시장에 방출될 것이라는 주장에 무게가 실렸다. 맨유가 새로운 선수 영입을 위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마르시알을 방출할 것으로 점쳐졌다.
사실이 아니었다. ‘팀토크’는 “맨유는 마르시알을 라스무스 회이룬의 백업으로 간주하고 있다. 마르시알을 제외하면 마땅한 백업이 없는 만큼 그를 방출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향후 출전 기회가 늘어날 가능성도 충분하다. 맨유는 리그, 챔피언스리그, 카라바오컵을 병행하고 있다. 여기에 FA컵까지 시작된다면 회이룬의 체력 안배를 위해 마르시알의 기용을 고려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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