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피스킨병 차단 총력…무주군, 백신접종 대비·소독 실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 럼피스킨병이 전국적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북 무주군도 축산 농가 지키기에 나섰다.
무주군 관계자는 "가축 전염병 없는 청정 무주 실현을 위해 예방접종과 방역 등 방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가에서는 농장과 주변 기구에 대해 자체적으로 수시 소독을 하고, 의심축 발견 시에는 즉시 군 가축방역팀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주=뉴스1) 김혜지 기자 = 소 럼피스킨병이 전국적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북 무주군도 축산 농가 지키기에 나섰다.
무주군은 농업기술센터 가축방역팀을 주축으로 백신 접종 지원반을 편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백신이 확보되는 대로 접종을 실시하기 위해 접종 요령 등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파리와 모기 등 해충이 서식하기 쉬운 감염 취약지(가축 사육장 주변, 물 웅덩이) 등지에서는 방역 소독이 진행되고 있다.
무주군에는 전체 6개 읍·면 240개 농가에서 총 9000여 마리의 소를 키우고 있다.
무주군 관계자는 "가축 전염병 없는 청정 무주 실현을 위해 예방접종과 방역 등 방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가에서는 농장과 주변 기구에 대해 자체적으로 수시 소독을 하고, 의심축 발견 시에는 즉시 군 가축방역팀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주로 전파되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소에게만 감염된다. 폐사율은 10% 이하이지만, 고열과 피부 결절 증상(우유 생산량 감소, 유산, 불임 등)이 나타난다.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지난 19일 최초로 발생한 이후 전날(26일) 기준 경기, 충남, 충북, 강원, 전북, 인천 축산 농장 총 47곳에서 확진됐다.
iamg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