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환경부 지정 '환경교육도시'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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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가 환경부가 지정하는 2023년 법정 환경교육도시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환경교육도시는 2022년 시행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환경교육 추진 기반·성과·계획이 우수한 지방자치단체를 환경부가 지정해 지원하는 제도이다.
시흥시는 2021년 '시흥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환경교육도시 시흥'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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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가 환경부가 지정하는 2023년 법정 환경교육도시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환경교육도시는 2022년 시행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환경교육 추진 기반·성과·계획이 우수한 지방자치단체를 환경부가 지정해 지원하는 제도이다.
시흥시는 2021년 '시흥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환경교육도시 시흥'을 선언했다. 올해는 환경교육 전담팀을 신설하고 환경교육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제1차 시흥시 환경교육종합계획(2022~2025년)을 수립하는 등 체계적으로 환경교육 기반을 구축했다.
시는 지난 7월 환경부 환경교육도시 지정 공모에 1차 서면심사 자료를 제출하고, 9월 2차 현장심사에 임했다. 임병택 시장은 현장심사에서 환경교육 도시 조성 의지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천 계획을 선보여 긍정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
시는 환경교육도시 지정에 따라 내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환경교육 전문 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 △지역환경 학교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시화호 환경교육 필수 이수제 △시흥스마트허브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흥형에코마을 조성 등 5대 지역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임병택 시장은 "58만 시민과 함께 5대 지역 특화사업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환경교육 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시화호를 죽음의 호수에서 생명의 호수로 살려낸 경험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사회를 실현하는 환경교육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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