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3분기 영업익 1054억원…"수익성 위주 판매 전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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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 철강사업법인 2개사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이 올 3분기 다소 엇갈린 실적을 기록했다.
열연사업법인 동국제강은 별도 기준 2023년 3분기 매출 1조790억원, 영업이익 1054억원, 순이익 593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분할 전 동국제강 열연사업부문의 지난해 3분기 실적과 비교해 매출은 14.9%, 영업이익은 6.7% 감소했다.
분할 전 동국제강 냉연사업부문 2022년 3분기 실적과 비교하면 매출은 8.3% 감소, 영업이익은 85.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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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연사업법인 동국제강은 별도 기준 2023년 3분기 매출 1조790억원, 영업이익 1054억원, 순이익 593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분할 전 동국제강 열연사업부문의 지난해 3분기 실적과 비교해 매출은 14.9%, 영업이익은 6.7% 감소했다.
부채비율은 전분기 121.5%에서 3분기 107.6%까지 개선됐다.
동국제강은 건설 등 전방산업 침체에도 ▲원가 관리 조업 및 ▲극저온철근·내진철근·대형H형강·후판특수강 등 고부가 제품 판매를 확대하며 실적 방어에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동국제강은 수익성 중심의 판매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을 지속할 계획이다.
같은 기간 냉연사업법인 동국씨엠은 별도 기준 매출 5542억원, 영업이익 312억원, 순이익 244억원을 기록했다. 분할 전 동국제강 냉연사업부문 2022년 3분기 실적과 비교하면 매출은 8.3% 감소, 영업이익은 85.7% 증가했다.
동국씨엠은 고금리 장기화 속 건설·가전 등 전방산업 침체로 매출이 줄었지만 ▲럭스틸·앱스틸 등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수출 중심 판매 전략으로 긍정적 영업이익을 거둘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동국씨엠은 3분기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으로 가전향 수요가 늘며 컬러강판 판매가 늘었고 라미나 필름 생산라인 구축·멕시코 제2코일센터 증설 등으로 수익을 개선할 수 있었다고 판단한다.
동국씨엠은 블랙프라이데이 등 연말 가전 성수기를 맞아 프리미엄 컬러강판 판매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최유빈 기자 langsam4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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