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인니 소방관계자 초청 연수 진행…국제협력 강화

권혁진 기자 2023. 10. 27. 1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재난관리 기술 및 경험 전수를 통한 국가 위상 제고를 위해 은평구에 위치한 서울소방학교에서 외국 소방관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5일간 예정된 이번 초청 연수 프로그램은 대상국과의 우호 증진과 서울의 우수한 소방안전 정책 및 기술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니 소방공무원 등 8명, 5일 간 서울소방학교 연수
[서울=뉴시스]지난해 9월 방글라데시 소방공무원) 연수 모습.(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재난관리 기술 및 경험 전수를 통한 국가 위상 제고를 위해 은평구에 위치한 서울소방학교에서 외국 소방관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5일간 예정된 이번 초청 연수 프로그램은 대상국과의 우호 증진과 서울의 우수한 소방안전 정책 및 기술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 참가 대상은 인도네시아 내무부 관계자 및 소방공무원 8명으로, 해당 나라 소방정책에 실질적인 영향을 발휘할 수 있는 고위직 및 실무 담당자들이다.

현장실무 교육에서는 10명의 재난안전분야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우리나라의 소방교육 체계와 서울소방이 추진하는 주요 정책 등 10개 전문과목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서울소방학교에서 특성화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는 ▲전기차 화재진압 ▲소방차량 VR(가상현실) 훈련 ▲붕괴현장 인명 탐색훈련 등의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황기석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서울소방은 축적된 재난안전 관련 선진 노하우를 국제사회에 전수 중"이라며 "이를 통해 대상국과의 국제협력 강화는 물론 우리나라의 국격 및 위상 제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6년 시작한 외국소방관 초청 교육훈련에는 지금까지 9개국 117명의 재난안전분야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